얼마 전 삼성전자가 떨어졌다는 소식에
1주 사고, 다음날 더 떨어져서 1주 사고...
그렇게 2주를 산 적이 있다.
얼마나 더 떨어지려나 싶었는데,
그 이후로 훨씬 더 많이 떨어졌다.
이렇게 많이 떨어졌을 때 매수해야 하는건가 고민하던 중
문득, 모르는 채로 그냥저냥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졌고,
얼마 전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짠부자님의 말이 생각났다.
그래서 일단 이리저리 검색하기 시작했고,
검색하다 보니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가 보였다.
이름에 우가 붙어있고, 금액도 달랐다.
그래서 정리하게 된 주식용어 보통주와 우선주...
주식에는 보통주와 우선주가 있는데,
일반 삼성전자라고 적혀있는 주식이 보통주,
삼성전자우 라고 적혀있는 주식이 우선주이다.
차이점을 보자면,
- 보통주
- 기업이 일반적으로 발행하는 주식
- 우선주에 비해 높은 가격
-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가능
- 우선주에 비해 배당률 낮음
- 우선주
- 전환우선주: 일정 기간 지나면 보통주로 전환 가능한 주식
- 상환우선주: 특정기간이 지나면, 기업에서 매수해주는 주식
- 보통주에 비해 낮은 가격
-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금지
- 배당에 우선권 부여(보통주 대비 배당률 높음)
- 기업 청산 시 우선변제권(채권 채무 다음)
- 주식수 적음으로 인해 거래량도 적어 적시에 매매 불가할 수 있음
개인적으로 우선주의 매력으로 다가온 것은
보통주보다 가격은 싸지만, 배당률은 높다는 것이었다.
1주 당 배당금의 차이는 얼마 안나는 듯 하지만,
매달 1주씩 매수할 경우,
3년만 지나도 누적되는 분기별 배당액의 차이는 상당할 것 같다.
하지만, 단점이 커서 무작정 우선주가 좋다고 보긴 어려운 것 같다.
주식 수도 적고, 거래량이 적으면 내가 어느 시기에 매도해야 할 때 미체결의 위험성이 있어서이다.
오늘의 생각:
주식 공부를 매일 아주 조금씩 하는 중에, 체계적이지 않음이 조금 걸렸는데,
매일 뉴스와 시황을 보고, 주식 용어 하나를 알아보는 것만으로도
큰 공부가 되는 듯 하다.
결국은 얼마만큼의 관심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요즘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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