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패턴
출근을 한다.
주말은 쉰다.
하지만,
10월부터 시작된 온갖 행사들
쉬지 못한 주말의 나날들
다시 월요일
유난히 정신없이 바쁜 날
높아지는 스트레스
앱테크도 주식공부도 저축도
새로 시작한 일까지...
하루도 쉬면 안 된다는 압박감
패턴의 주기적 리듬인
춤을 추는 감정 노선
이런 패턴이 지속된다면
난 아마 땅속으로 숨어버리고 싶을 거야.
내 마음이 하는 말
'해야 한다.'
'도망가자.'
날 보는 이가 하는 말
"지금 너에겐 당위가 너무 많아.
못해도 넘길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해."
당위.
마땅히 해야 하는 것들.
그것이 내게 주는 것은
앞으로 살아갈 희망을 주는 반면,
시간의 틈 사이까지 메우는 압박을 주기도 한다.
그렇지만 지금은 패턴을 유지할 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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