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저축 기록

[저축습관] 26주 적금 - 한 주 건너뛴 결과

by 리브리뷰 2025. 3. 10.

26주 적금 1천원에서 시작해

드디어 이번주 금요일 마지막 3천원 계좌 개설을 끝으로

다음 주 부터는 5천원 대가 들어간다.

 

게다가 요일도 중간에 바꿔서

매주 월, 금 신경썼었는데,

이젠, 금요일 하루만 신경 쓰면 된다.

 

금요일의 이점은

만기 날짜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겠지.

 

아직 한 번도 금요일 만기 해지를 해 본 적 없지만,

기대된다.

만기와 입금 날짜가 맞지 않아

있는 돈 없는 돈 끌어모으며 유지해나갔던 날들...

이젠 그러지 않아도 된다니 말이다.

 

 

물론, 다음주부턴

3천원에서 5천원으로 올라가기 때문에 

주 수가 늘어날수록

납임액이 기존보다 두 배가 되지만,

미리 계획 해뒀기에 그리 어려울 일 없다.........

고 생각했....

 

❗ 문제가 발생했다. ❗

 

당시 3천원 짜리 들어가기 전,

경제 사정으로 한 주를 쉬었더랬다.

 

그 결과, 이번 주에 만기되는 26주 적금 없이

쌩으로 1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입금해야 한다.

 

당시와 마찬가지로 한 주를 쉬면 되겠지 싶겠지만,

나중에 또 이런 사태가 발생하기에

어떻게든 메꿔야 한다.

 

 

결론: 

이런 일을 겪으며 느낀 점이 있다면,

풍차를 돌릴 때는 절대 계획한 날짜대로 해야 한다.

절대 쉬면 안된다.

내가 생각지도 못한 일의 발생으로 계획이 어그러진다는 것!

 

계획의 변동이 있다면, 철저히 계산 후 변동할 것!

 

또 다시 이렇게 저축 습관 들이는 나에게 경각심을 갖게 한 사건이 생기다니...

그래, 5천원 또는 만원 늘리는 중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은 것에 감사하자.